음식물 찌꺼기의 재탄생 푸드 업사이클링 맥주박 찌꺼기로 만든 간식

푸드 업사이클링 맥주 찌꺼기로 만든 영양 간식

안녕하세요?
후루룩쩝쩝이에요

음식물 쓰레기로
또 다른 식품을 만드는
푸드 업사이클링을 아시나요?

 

듣는 것만으로 눈살이
찌푸려지실 거예요
하지만 진실은 전혀 달라요

환경도 살리고
비용도 절감하고
식품자원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
푸드 업사이클링!

이야기 시작할게요

이 그레놀라는
음식물 쓰레기로
만들어졌습니다.

먹었을 때 진짜 맛있어~
이소리가 바로 나와요

그레놀라뿐 아니라
이 음식들
모두 음식물 쓰레기로
만들어졌습니다

사실 이 쓰레기는
음식을 만들 때 나온
부산물이라는데요.

바로 이것 맥주박입니다
맥주 좋아하세요?

사실 맥주를 만들 때 나오는
맥주박 양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요.

한 해 나오는
맥주박 양은 약 40만 톤
1톤 맥주박이 18평 크기의 방
하나를 꽉 채울 정도의 양이라니까
이것에 40만 배가 나온다는 거죠.

이걸 처리하는 것도 문제입니다
반 정도는 퇴비나 사료를 이용하지만
나머지는 매립 소각으로 처리됩니다.

연간 발생되는
맥주 부산물로 인해서
약 110만 톤의 탄소가
발생이 되고 있고요

승용차 24만 대가
연간 배출시키는 배기가스 양과
동일하다고 하니 놀랍네요

환경을 오염시키던 이 맥주박은
사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
칼로리는 낮은 영양 식품입니다.

보리에서 당과 탄수화물을
확 짜서 맥주를 만들기 때문에
칼로리가 굉장히 적습니다

영양 성분으로 굉장히 큰 메리트가
있다는 이야기예요

맥주박 업사이클링하는 법
맥주 공장에서 맥주박이 나오면
즉시 수거해서
업사이클 공장으로 운반합니다

맥주박을 세척 탈수 건조한 뒤
분쇄하면 맥주박 가루가 만들어지죠

이 맥주박 가루를
피자 공장 그레놀라 공장
에너지바 공장 등에 제공하면
맥주 업사이클링 푸드가
만들어지는 겁니다

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
직접 먹어봤는데요.

진짜 맛있어요~
진짜 이게~~
업사이클링 푸드인지
아닌지 전혀 모르겠어요

그리고 이거는
맥주박으로 만든 우유래요.
우유에다가 커피를
조금 타서 비어 커피래요.
맥주 느낌~  
맥주 맛이 나는 것 같아요.
맥주 향이 나는 커피 우유예요

목표는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로
밀가루 대체제를 만드는 겁니다

밀가루 그냥 100프로 대체해서
사용하셔도 가능하거든요

이 가루로 라면을 만들면
일반 라면보다 칼로리가
약 45 프로 낮게
측정이 되더라고요
그래서 내년 1분기에
나올 것 같아요

부산물을 이용해 음식을 만든다는
소문이 퍼지자 식품 제조사들의
의뢰가 쇄도하고 있습니다

파인애플 심 바나나 줄기
과채주스 찌꺼기
심지어는 참치 뼈를
사용할 수 있냐는
문의까지 들어왔습니다

식품 하시는 분들은
부산물 굉장히 아깝다고
생각을 하세요

몸에 좋은 것들이
아직 많이 남은 원재료이기 때문에
할 수 있는 게 굉장히
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을
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

식품 제조사들은 부산물을
공짜로 제공하는데요

오히려 돈을 줄 테니
가져가 달라는 회사도 있습니다

소비자 반응은 둘로 나뉩니다.
저희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
너무 좋아하시고

맥주 부산물에 알코올도 있을 것 같고
왠지 좀 몸에 안 좋을 것 같아서
좀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...

하지만 국내 최초로 만들어지는
업사이클링 푸드에 대한
관심은 폭발적입니다

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
20배가 넘었습니다

명준 씨 계획은 국내에 있는
식품 부산물 약 3천만 톤을
모조리 사용하는 겁니다

버려지는 음식물이 없어지는
그런 세상을 만든 게
저희 회사의 큰 비전이거든요

그냥 버려져
환경오염을 일으키던
식품 부산물을 맛있으면서도
영양분 가득한 음식으로

재창조하는 푸드 업사이클링!
앞으로 얼마나 다양한
업사이클링 푸드를
맛볼 수 있을까 기대가 되네요
진짜 맛있어요
감사합니다

오늘의 콘텐츠는 유명 유튜브 채널
스브스뉴스에서 이미지와
내레이션을 발췌하여 구성했어요
원작자님의 채널에서 좋아요
구독 알림 설정 공유
많이 많이 부탁드릴게요


맥주 찌꺼기 업사이클링 푸드